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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i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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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아프간의 이슬람 교도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을 기독교 선교사 229명을 위해 Jesus in the City 2018-12-06
첨부 파일:  

(긴급 중보기도 요청)

 

오늘 슬프게도 아주 끔찍한 소식을 지금 막 접했습니다. 그것을 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슨 슬픔입니까?

 

내일 오후 아프간의 이슬람 교도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을 기독교 선교사 229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이 메시지를 전달해주십시오. 이 메시지는 아프리카에 있는 치와와 출신의 선교사인 유디스 카모나(JUDITH CARMONA)가 보냈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할 수 있으면 이 시급한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급진적인 이슬람 단체가 이라크에서 가장 큰 기독교 도시인 쿠라 고쉬를 방금 접수했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 있는 곳에서 참수 당할 기독교인 남성, 여성 및 어린이는 당신의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가능한 한 누구에게나 이 메시지를 전달해 주십시오. 우리는 이 기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달라고 요청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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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in the City 2018-12-06

좀비처럼 되살아난 가짜 기도제목
어디서 많이 본 긴급 기도 제목은 가짜뉴스

머칠 전 페친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아침에 교회 집사님에게 글을 받았는데 가까뉴스 같아서 검색해봤지만, 잘 모르겠어서 확인을 해주세요. (카톡으로 기도제목을 전해주신 그 분이) 신실하신 분이라 상처받지 않게 하고 싶거든요.”

오늘 슬프게도 이 끔찍한 소식을 지금 막 확인했습니다. 당신은 뉴스에서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슬픔인가! 내일 오후 아프간 이슬람 교도들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은 기독교 선교사 229 명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이 메시지를 전달해주십시오. 이 메시지는 아프리카에 있는 치와와 출신의 선교사 인 유디스 카 모나 (JUDITH CARMONA)가 보냈습니다.

전체 행성이 하나가되었습니다. 다시 제출할 수 있다면 급진적 인기도에 동참하십시오. 급진적 인 이슬람 단체가 이라크에서 가장 큰 기독교 도시 인 쿠라 고쉬를 방금 가져 왔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있는 곳에 참수당하는 기독교인 남성, 여성 및 어린이. 그것은 기도의 커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가능한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전달하십시오.

우리는 기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원본보기 **

Hoy tristemente acaban de confirmar esta terrible noticia a esta hora. Pueden corraborarla en las noticias. Que tristeza!! Por favor, oremos por los 229 misioneros cristianos, que han sido sentenciados a muerte para manana en la tarde por los islamicos afganos. Por favor puede pasar este mensaje tan pronto como sea posible asi mucha gente podra orar. Este mensaje lo envio JUDITH CARMONA, misionera de Chihuahua que esta en Africa.

Todo el planeta unido en oracion. Si puedes reenviarlo por favor, unamonos en oracion urgente, tambien porque el grupo islamico radical acaba de tomar Quaragosh, la ciudad cristiana mas grande de Irak.Donde hay cientos hombres, mujeres y ninos cristianos que estan siendo decapitados. Se esta pidiendo cubierta de oracion. Por favor toma un minuto y ora por ellos. Pasa el mensaje a quien puedas.

Nos han pedido oracion por favor pasalo a otros.

위의 한글로 된 부분은 단순하게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것입니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영어로 바꾸면 아래와 같습니다.

Today sadly they have just confirmed this terrible news at this time. You can corraborate it in the news. How sad!! Please pray for the 229 Christian missionaries, who have been sentenced to death by afghan Islamists tomorrow afternoon. Please can you pass on this message as soon as possible so that many people can pray. This message was sent by JUDITH CARMONA, a missionary from Chihuahua who is in Africa.

The whole planet united in prayer. If you can resubmit it please, let us join in urgent prayer, also because the radical Islamic group has just taken Quaragosh, the largest Christian city in Iraq. Where there are hundreds of Christian men, women and children who are being beheaded. It is asking for prayer cover. Please take a minute and pray for them. Pass the message to whoever you can.

We have asked for prayer please pass it on to others

 

2. 사실 확인하기

물론 이것은 가짜뉴스입니다. 그런데 독특한 것은 두 개의 가짜뉴스가 하나로 모아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는 2016년 2월 초순에, 다른 하나는 2014년 9월 하순에 급속하게 퍼졌던 것입니다. 또 정보 출처를 아프리카, 중남미 현지 전문가(?)로 하며, 스페인어 버전 등으로 돌다가, 급기야 다시 한국으로 수입되는 경우입니다.

1) 아프간 선교사 처형 직면?

물론 이 기도제목도 가짜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기사로 다룬 바 있습니다. 지난 1월에도 "'아프간 선교사 처형 위기 기도제목 유포 이제 그만"(2018.01.22) 제하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돌고 있는 가짜기도 제목에는 처형 위기에 처한 선교사 수가 229명으로 언급되는 버전도 같이 돌고 있다는 것은, 전달 과정에서 배껴쓰기 오류(필사상의 오류)가 엿보입니다.

Please pray for the 229 Christian missionaries, who have been sentenced to death by afghan Islamists tomorrow afternoon. Please can you pass on this message as soon as possible

* Please pray for 22 Christian misionary families that will be executed today in Afghanistan. Please spread to others fast.

* Please pray for 22 missionary families that are to be executed by islamists in afganistan. forward this as fast as you can so that many will pray.

* Pls pray 4 22 Christian Missionary families to be executed by Islamists in Afghanistan. Pls forward this msg 2 others as fast as u can so that many will pray.

 

2) 이라크 IS(IS)의 그리스도인 처형?

"이슬람세력(ISIS)이 이라크 콰라코시를 점령하여 그곳 그리스도인들을 처형하고 있다" 2014년 9월 아래와 같은 기도 제목이 돌았습니다. 물론 가짜 정보와 왜곡된 내용이 뒤섞인 것이었습니다. "ISIS를 둘러싼 '긴급 기도 제목' 소문 밝힌다"는 제하의 기사(2014.09.25)도 이미 게재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9/21) 새벽 중동 현지 선교사님으로 받은 기도 제목이라 합니다. 몇 시간 전에 샘 솔로몬으로부터 받은 메일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저는 어제와 오늘에 걸쳐 두 개의 이메일을 우리 선교사 친구들에게…."

Dear Friends, Just a few minutes ago I received the following text message on my phone from Sean Malone who leads Crisis Relief International (CRI).

그런데 이번에는 출처가 아프리카 버전으로 둔갑했습니다.

This message was sent by JUDITH CARMONA, a missionary from Chihuahua who is in Africa.


 

3. 가짜뉴스는 좀비처럼

이 오래된 글이 마치 지금 막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 되어 다시 번지는 과정은 의아스럽습니다. 종교를 이용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해치는 일이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어렵지만, 현지 상황에 대한 조금은 더 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한 기도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허공을 향해 손을 뻗는 것과 같은, 공허한 기도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미워할 자를 미워하고, 대적할 자를 대적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 드림투게더(http://www.thedreamtoge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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