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발견Jesus in the City 2018-02-28

가장 큰  발견

 

몇칠전 제임스 심프슨이라는 산부인과 의산에 관한 방송을 보았습니다. 그는 19세기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였습니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모교인 에딘버러 대학의 산부인과 교수 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마취제가 없었으므로 수많은 외과수술을 하면서 수술 중에 환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가슴 아프게 여겼습니다. 수술을 할 때 환자의 수족을 결박한 후 다리를 자르는 등의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수술환자가 겪는 공포심과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독교 신자였던 심프슨은 성경을 읽다가 창세기2장21-22절 말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심프슨은 하나님이 아담을 잠들게 하고 갈빗대를 꺼내듯 환자를 고통 없이 잠들게 하고 수술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노력 끝에 1847년 마취제가 세상에 공개 되었습니다.

1853년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왕자를 분만할 때 이 클로로포름 마취를 이용하여 고통 없이 순산하게 함으로써 이 마취법을 공인받게 되었고 이 공로로 스코틀랜드 출신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에서 ‘경(Sir)’의 칭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 제자는 마취제 발견이라는 답을 기대하었지만 심프슨은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발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작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그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골로새서 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